자유게시판 글답변

옵션

원글

일본 언론 '현대 비즈니스'는 "다저스가 닛폰 TV와 후지 TV 두 방송사의 취재 패스를 동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취재 패스가 중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의 매니지먼트 회사는 과거 자료를 포함해 니혼TV와 후지TV 등 두 방송사에 오타니와 관련된 동영상의 전송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니혼TV는 9일 스페셜 방송에 사용된 동영상을 완전히 교체해야 했습니다.

이 매체는 다저스의 금지 조치가 오타니의 새 신혼집에 대한 과도한 보도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방송사가 오타니의 새 저택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동영상을 보도한 것이 문제였다고 지적합니다.

앞서 니혼TV는 지난달 23일과 25일 '뉴스에브리원'을 통해 모자이크 없이 오타니 저택의 외관으로 보이는 건물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기자는 "오타니가 매입한 저택으로 보인다"며 "부지 전체 면적이 4000㎡", "체육관, 사우나, 극장, 농구 코트 등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달 24일에는 후지TV 아침 방송 프로그램 '메자마시 8'을 통해 오타니 저택과 주변 건물의 외관을 촬영하고 인근 주민들을 취재했습니다.

현대 비즈니스는 현지 주민의 말을 인용해 "두 방송사가 오타니의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신혼집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에게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매체인 슈칸 호세는 해외 스포츠에 정통한 스포츠 전문 기자의 말을 인용해 "오타니가 저택을 매입한 이후 카메라를 든 기자들이 연일 등장하고 헬리콥터가 하늘에 떠다니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의 생활을 방해하는 과도한 취재와 성가신 행위로 비춰지는 보도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오타니가 이를 간과했을 리는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유명인 주택 절도 사건으로 인한 가족 납치나 몸값 요구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오타니가 이러한 사고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론은 추측했습니다.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LA)의 고급 주택이 밀집한 캐나다 플린트리지에 있는 저택을 785만 달러(약 107억 2천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타니가 새로 매입한 저택은 2013년에 지어진 7,727평방피트(약 206평)의 3층 저택으로 부지는 1,224평입니다. 침실 5개, 욕실 6.5개, 맞춤형 수납공간이 있는 주방, 실내외 거실과 영화관, 사우나, 헬스장, 농구장, 발코니와 스파를 갖추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할 당시 다저스타디움에 있는 스위트룸을 빌렸지만, 신혼집을 구하는 동안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카라사이트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