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7번째 총기 폭발, 이틀 연속 홈런-NL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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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sc3ne24ws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0-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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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3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3연전 2차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팀이 0-0으로 동점을 만들고 있던 1회말 1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우완 선발 존 그레이의 솔로 홈런을 훔쳤습니다. 그는 6번째 풀카운트에서 89.8마일 지점 중앙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중앙 우완 펜스를 훌쩍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슈팅 각도 26도, 타구 속도 105.2마일, 비거리 424피트의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시즌 17번째 홈런이었습니다.

오타니는 전날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투런포를 터뜨렸고,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한 달간 이어진 부진에서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6월 들어 세 번째 홈런이었습니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에서 팀 동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함께 선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르셀 오수나(18세)를 1타 차로 뒤쫓으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오타니는 이후 3타수 만에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100마일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는 강력한 안타 2개를 연달아 터뜨리며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회 무사 1루에서 안타를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그레이의 두 번째 투구에서 89.2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강력한 라인 드라이브를 날렸습니다. 공의 속도는 섭씨 15도에서 112.5마일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우익수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점프해 잡아냈습니다.

현지 방송사들은 경쾌한 파열음과 함께 공이 뻗어나가자 "오타니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팀이 1-3으로 뒤진 5회말 2사 상황에서 상대 팀의 좌완 투수 제이콥 라츠의 4구째 한가운데 94.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습니다. 안타의 속도는 104.4마일이었습니다.

오타니는 8회말 1사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오타니는 볼카운트 2S에서 우완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85.8마일 너클 커브볼에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오타니는 총 안타 수 0.311(264타수 82안타), 17홈런 44타점 51득점, 출루율 0.383, 장타율 0.587, OPS 0.970을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4월 1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후 선발 투수 브렌트 서터의 견제구에 왼쪽 햄스트링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6월 들어 컨디션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지금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3할대를 유지하며 거의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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